알파렌 센군, 조국 지진 참사에 "말로 표현 못할 고통"...튀르기예 팀 챔피언스리그도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튀르기예와 시리아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7일(한국시간) AP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튀르기예,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기예 국적의 NBA 선수인 알파렌 센군(휴스턴 로케츠)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우리가 경험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진 피해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튀르기예 국적의 NBA 선수인 알파렌 센군(휴스턴 로케츠)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우리가 경험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진 피해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고 있는 또 한 명의 튀르기예 선수 퍼칸 코크마즈는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너무 슬픈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어요. 내 마음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라며 슬퍼했다.
이번 지진으로 유럽 클럽팀 간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는 터키 클럽 팀의 경기를 일제히 연기했다. 챔피언스리그 사무국은 8일 “튀르기예 참사로 이번 주 튀르기예 팀이 참가하는 경기는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 일정은 재조정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일 예정이었던 다루사파카 이스탄불(터키)와 UCAM 무르시아(스페인), 바췌쉬르(터키)와 만레사(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와 유니카하 말라가(스페인)의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사진=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