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강원도 고위공무원, 실종 신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조휴연 2023. 2. 8. 21:45
[KBS 춘천]춘천 레고랜드조성사업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뒤 실종된 전직 강원도 고위 공무원 김 모씨가 실종 신고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겼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8일) 오후 2시 20분쯤 실종된 김 씨가 춘천시 삼악산의 한 계곡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하던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발견된 지점은 등산로에서 40미터 아래로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김 씨는 이달 2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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