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개벤져스 이영표, 워밍업 피치 기싸움.."우리가 선점했어"

이상은 기자 2023. 2. 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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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이 경기에 앞서 피드 선점에 기싸움을 했다.

이날 피치로 향한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왼쪽 필드에서 워밍업 세팅 중인 FC발라드림 전재홍 코치에게 "우리 자리다. 저쪽으로 가라"라고 기싸움을 펼쳤다.

한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과 FC발라드림 김태영 감독은 워밍업 필드에서 소리 없는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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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이 경기에 앞서 피드 선점에 기싸움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 발라드림'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전 워밍업을 위해 필드를 찾은 장면이 담겼다.

이날 피치로 향한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왼쪽 필드에서 워밍업 세팅 중인 FC발라드림 전재홍 코치에게 "우리 자리다. 저쪽으로 가라"라고 기싸움을 펼쳤다.

FC발라드림 전재홍 코치는 "아니. (FC발라드림 김태영) 감독님이 여기로 하라고 했다"라며 불평했고,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아니다. 우리가 먼저 왔다. 저쪽으로 가라. 우리 장비가 먼저 있었다"라며 다퉜다.

FC발라드림 전재홍 코치를 오른쪽 필드로 쫓아낸,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팀원들에게 "봤지? 왜 여기를 쓰려고 하겠냐. 편한 거다. 지난번에 여기서 이겼다"라며 전략을 공개했다.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왼쪽에서 경기했을 때 (FC)발라드림이 이겼다. 분명 오늘도 왼쪽을 선점할 것이라 생각했다. 원래 루틴을 깨기 위해서 워밍업 자리를 선점했다"라며 계획적인 고도의 전략을 이야기했다.

한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FC개벤져스 이영표 감독과 FC발라드림 김태영 감독은 워밍업 필드에서 소리 없는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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