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제10대 회장에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 당선

정태화 2023. 2. 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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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대찬병원 대표원장)이 제10대 대한컬링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컬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보궐선거에서 한상호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81표 가운데 48표를 얻어 33표를 얻은 이승우 후보(라마다군산호텔 대표)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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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제10대 한상호 신임 회장[사진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대찬병원 대표원장)이 제10대 대한컬링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컬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보궐선거에서 한상호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81표 가운데 48표를 얻어 33표를 얻은 이승우 후보(라마다군산호텔 대표)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한상호 회장 당선인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는대로 정식 회장에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대의원총회까지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3일 김용빈 전 회장이 본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직에 집중하겠다며 돌연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 당선인은 "올해 4월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국제컬링연맹 총회가 열리고 내년에는 유스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되는 등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컬링인들과 힘을 합해 차분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컬링인들의 고견을 듣고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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