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구청장 관심 사업에만 인원 집중돼”…정창수 남구의원

2023. 2. 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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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구청장 관심 사업에만 공무원 인원이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정창수 광주광역시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청 인력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 "남구는 타구에 비해 본청 관리부서에 직원들이 집중돼 있다"며 "형식적인 진단이나 평가가 아닌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올해 안에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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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의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남구가 구청장 관심 사업에만 공무원 인원이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정창수 광주광역시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청 인력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남구청의 공무원 정원은 약 43% 증가했다”며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기준 준수에 따른 불요불급한 증원이었다 하더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사업에만 인원이 집중돼 있다”며 “부족한 인원으로 민원인과 부딪히며 고생하는 현장 부서로의 인력 재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남구는 타구에 비해 본청 관리부서에 직원들이 집중돼 있다”며 “형식적인 진단이나 평가가 아닌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올해 안에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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