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베트남 국영방송과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 MOU 체결”
손봉석 기자 2023. 2. 8. 21:21
아프리카TV가 베트남 국영 방송 VTV의 자회사인 VTV캡(VTVCab)과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TV와 VTV캡은 현지 인플루언서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시장 확장에서도 손을 잡을 계획이다.
베트남 내 25개 TV 채널을 보유한 VTV캡은 방송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e스포츠, 디지털 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우 아프리카TV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베트남 플랫폼 론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아프리카TV의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의 외연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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