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홍현희 태몽 대신 꿔…진짜 임신돼서 꿈값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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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가 선배 개그우먼 홍현희의 태몽을 대신 꿨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똥별이'(태명)를 갖기 전 자신이 태몽을 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희 선배가 임신을 발표하기 3개월 전쯤 꿈을 꿨다. 제이쓴씨가 방송에 나와서 (아내가) 임신했다고 행복해 하는 꿈을 제가 꾼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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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수지가 선배 개그우먼 홍현희의 태몽을 대신 꿨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수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똥별이'(태명)를 갖기 전 자신이 태몽을 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희 선배가 임신을 발표하기 3개월 전쯤 꿈을 꿨다. 제이쓴씨가 방송에 나와서 (아내가) 임신했다고 행복해 하는 꿈을 제가 꾼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곧바로 홍현희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선배가 임신한 꿈을 꿨다' 이렇게 연락했다. 선배가 '네 임신이겠지' 했었다. 그런데 저는 말은 안 했지만 이미 임신 상태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에 현희 선배가 임신했다"라며 "'네가 얘기해줘서 임신 테스트기를 처음 해봤는데 임신이야' 하더라. 진짜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선배가 꿈 값으로 고기도 보내주고 아기 옷도 사 주고 그랬다"라고도 덧붙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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