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봉 생이기정 출입통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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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제주시 한경면의 당산봉 생이기정 일부 구간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당 지역을 출입 통제하고, 앞으로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NS에서 숨겨진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많은 물놀이객들이 찾고 있지만, 안전 요원이나 안전 시설물이 없습니다.

지난해 8월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전신 마비 증상을 보였지만 접근이 어려워 구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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