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전문 양성기관 하위나이트, K4리그 당진시민 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포포투=정지훈]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대표이사 김만수)와 축구선수 전문 양성기관 하위나이트 스포츠(대표이사 이주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월 8일(수) 오후 15시,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만수 대표와 이주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은 하위나이트 A팀(독립구단) 선수단과 정기적인 연습경기와 우수 선수 입단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하위나이트는 지난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과의 업무협약을 한것과 동일하게 건강기능식품을 현물로 후원 며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보탠다.

특히하위나이트는아마추어구단임에도불구하고20여개의후원사를 유치하여초,중,고 및 성인 팀까지 운영하며 탄탄한 운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맏형들이 뛰고있는 독립구단 FC하위나이트 A1팀은 현재까지 43명의 선수들을 국내외 프로,세미프로 구단에 진출하였다.

당진의 김만수 대표는 “국내 대표적 아마추어 축구단인 하위나이트와의 정기적인 연습경기 및 다양한 교 류를 통해 우수선수 선발과 더불어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위나이트 이주현 대표는 “K4리그 최고의 팀중 하나인 당진시민축구단과 공식적인 협약을 맺게되어 영광 다. 기존에 운영해온 시스템에서 협약 구단이 늘어났으므로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에게 상위리그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연고지로 하여 K4리그에 참여하는 세미프로 축구 구단이며 3월 19일 평택 시티즌과의 경기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축구교실 본점을 기점으로 전국에서 4개의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타 축구교실은 유소년 교육만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지만, 하위나이트는 초,중,고 모든 엘리트 팀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양 기관의 만남이 많은 축구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협약이 되길 바라본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