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27득점' 창원 LG, 가스공사 6연패 빠뜨려…선두와 3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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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연패에 빠뜨렸다.
LG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08-102로 이겼다.
LG는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가 2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희재의 연속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LG는 마레이의 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가며 82-74로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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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연패에 빠뜨렸다.
LG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08-102로 이겼다.
시즌 전적 25승14패가 된 LG는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선두 안양 KGC(28승11패)와의 격차를 3게임차로 좁혔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가스공사는 13승25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는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가 2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팀 최다인 3점슛 13개가 터진 가운데 정인덕이 4개, 정희재가 3개, 윤원상과 이관희, 이재도가 각각 2개의 3점슛을 꽂아넣었다. 성공률도 46.4%의 고감도를 자랑했다.
가스공사는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9리바운드, 이대성이 1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이대성에게 득점을 허용해 49-50으로 역전 당한 LG는 3쿼터에만 33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꿨다.
정희재의 연속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LG는 마레이의 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가며 82-74로 3쿼터를 마쳤다.
LG는 4쿼터에도 마레이의 득점포를 앞세워 10점차까지 벌렸다. 경기 막판 할로웨이를 앞세운 가스공사의 추격이 이어졌을 땐 정인덕이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착실하게 성공시킨 LG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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