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 공격수?→"토트넘 이적 제안도 없었다"

2023. 2. 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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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던 공격수 튀랑(프랑스)이 이적제의 조차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튀랑의 소속팀 묀헨글라드바하의 비르커스 이사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튀랑의 잔류에 대해 언급했다. 튀랑은 올 시즌 종료 후 묀헨글라드바흐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 동안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토트넘 역시 튀랑 영입 가능성이 관심 받았다. 프랑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튀랑은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다.

비르커스 이사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튀랑이 묀헨글라드바흐에 잔류한 이유에 대해 "튀랑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우리는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며 "튀랑이 올 시즌 후반기에도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튀랑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통해 우리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재계약 가능성도 있다. 이적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다. 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튀랑은 지난 2019-20시즌부터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튀랑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준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단주마(네덜란드)와 포로(스페인)를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했다. 손흥민은 단주마 영입 이후에도 꾸준히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3무7패(승점 39점)의 성적과 함께 5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오는 12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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