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러 장정민, “‘아바타’, 한국인 10명 참여..회사서 무조건 뽑아” (‘유퀴즈’)

박하영 2023. 2. 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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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3D 모델러 장정민이 회사 내 한국인 이미지가 좋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이 아닌가' 특집으로 3D 모델러 장정민이 등장했다.

특히 장정민은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는 뉴질랜드 한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이어 장정민은 본인 직급에 대해 "저는 시니어 모델러라고 되어 있는데 회사 안에서는 직급은 중요하지 않는다. 그냥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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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3D 모델러 장정민이 회사 내 한국인 이미지가 좋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이 아닌가’ 특집으로 3D 모델러 장정민이 등장했다. 장정민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아바타’, ‘어벤져스’ 속 CG를 만든 인물이다.

이날 장정민은 직업 이야기에 “‘그럼 그 캐릭터를 네가 그린 거야?’라고 묻곤 하는데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컴퓨터상에서 조각을 하는 것. 조각품은 정지돼 있는 물체잖나. 저희는 영화 안에서 캐릭터가 움직여야 해서,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구조까지 짜는 직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정민은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는 뉴질랜드 한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이에 장정민은 “뉴질랜드 웨타 FX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다”라며 “현재 직원은 약 1800명 정도 있는데 ‘아바타2’는 1,000명 정도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원 중 한국 사람은 30명 정도 이쏙, ‘아바타2’는 10명 정도 참여했다”라며 “들어오는 한국 사람마다 열심히 하고 일도 잘하니 포트폴리오 심사할 것 없이 한국 사람이 지원하면 뽑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정민은 본인 직급에 대해 “저는 시니어 모델러라고 되어 있는데 회사 안에서는 직급은 중요하지 않는다. 그냥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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