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남아전용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개소

서울앤 2023. 2.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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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남아전용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108.13제곱미터 규모로 거실, 상담실, 유희실, 침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개소는 학대피해아동 중에서도 특수한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전용쉼터 부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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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를 개소했다.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학대 피해를 당한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긴급보호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남아전용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108.13제곱미터 규모로 거실, 상담실, 유희실, 침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소 장애아동의 편의를 위해 내부 공간은 입구부터 단차를 없앴고 화장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각 공간의 디자인과 가구배치는 장애아동의 정서발달을 고려했다.

남아전용쉼터 단차 제거된 입구. 강북구청 제공

쉼터는 4명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주 7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학대피해아동 긴급보호, 개별상담, 치료 및 교육지원, 사후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개소는 학대피해아동 중에서도 특수한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전용쉼터 부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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