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모든 지원 제공"…튀르키예 장관 "형제의 나라에 사의"

최서진 기자 입력 2023. 2. 8.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피해 지역 인근 韓 국민 관심 요청
튀르키예 "정부 차원서 지원할 것"
韓긴급구호대, 오늘 현지공항 도착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긴급구호단(KDRT) 소속 군 장병들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텝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가 탑승한 우리 군수송기가 현지시각 8일 오전 6시 57분께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형제의 나라'인 한국에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 국민들의 위로와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박 장관은 피해를 입은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튀르키예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군수송기를 타고 출발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8일 현재 튀르키예 가지안텝 공항에 도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