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서출구 근황...‘내친나똑’ 엄현경 친구 출격

프리스타일 래퍼 서출구가 ‘뇌섹남’ 이미지를 제대로 굳혔다.

서출구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tvN 예능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출연 인증 사진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내친나똑’ 2회에는 배우 엄현경 친구로 출격한 서출구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내친나똑’ 서출구가 근황을 알렸다.사진=tvN ‘내친나똑’ 방송 캡처

서출구는 배우 안미나, 영어 강사 이재민과 함께 한 팀이 되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서출구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조기 졸업한 수재로 잘 알려진 만큼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토익 만점자, 미국 수능 ACT 고득점자 등 역대급 스펙으로 무장한 영어 회화 실력 또한 출연진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외에도 기상천외한 발상이 돋보이는 풀이와 지성의 힘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고, 프리스타일 랩을 깜짝 공개하는 등 여유 넘치는 예능감으로 방송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채널A 서바이벌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도 대표 브레인이자 천재적인 전략가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서출구는 이날 방송으로 또 한번 ‘뇌섹남’의 이미지를 제대로 굳히며 눈길을 끌었다.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서출구는 고유의 음악적 색을 입힌 곡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을 꾸준하게 찾고 있다. 프리스타일 최강자를 넘어 다채로운 수식어로 불리는 서출구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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