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독점거래 강요 의혹에 올리브영 조사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리브영에 대해 독점 거래를 한 혐의로 올리브영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시장 지배적(독점적) 지위 남용 조항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령에 따르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납품업자에게 경쟁 사업자와 거래하지 않을 것을 부당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 등을 하면 안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리브영에 대해 독점 거래를 한 혐의로 올리브영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시장 지배적(독점적) 지위 남용 조항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경쟁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랄라블라, 릅스 등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게 납품업체를 압박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화장품 플랫폼으로 올해 기준 오프라인 매장이 1200여개에 달한다.
법령에 따르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납품업자에게 경쟁 사업자와 거래하지 않을 것을 부당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 등을 하면 안 된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아니라도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거나 부당하게 다른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해도 안된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교서 '집단 난투극' 벌인 중학생들...1명 구속
- '이승기 결혼' 이다인, 이라윤으로 본명 개명…활동은 이다인으로
- 김의겸 “곽상도 아들은 50억 무죄, 조국 딸은 600만원 유죄”
- 이준석 "나경원·김기현 회동, 가정법원 나오는 줄 알았다"
- 이수만, SM 상대로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 [영상] '건물 붕괴' 동생 안고 17시간 버틴 시리아 소녀
- "커피 3잔으로 담요 5개 살 수 있어"...한글로 기부 호소한 튀르키예인
- 아들 축의금 탓에 징역산 박기춘..곽상도와 차이는
-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주민·조합 셈법 복잡
- SM 최대 주주 이수만, 급거 귀국 후 입원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