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만 명 육박...이재민 2천300만 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는 8천574명이 숨지고 3만4천 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 명 단위로 계속 늘 것이라며,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 이번 지진으로 2천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는 8천574명이 숨지고 3만4천 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건물 5천700여 채가 붕괴했습니다.
또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최소 2천5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리아 정부의 집계와 구호단체 '하얀 헬멧'이 집계하는 반군 점령 지역 집계치를 합한 것입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 명 단위로 계속 늘 것이라며,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 이번 지진으로 2천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8천여 명이 구조됐으며, 정부가 제공한 임시숙소 등에 38만 명이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구조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도로가 파괴된 데다가 폭설이 오는 등 악천후도 겹쳐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나경원-김기현 회동, 가정법원 나오는 줄 알았다"
- [자막뉴스] 앞으로는 어쩌나...전문가가 내놓은 튀르키예 전망
- [정면승부] 김성주 "국민연금, 더 내야 하는데 얼마인지는 얘기하기는…"
- 'AI 챗봇 대전' 본격화...'챗GPT' 대항마 MS '빙' 써보니
- [조담소] "학력·직장 속인 것도 모자라 가정폭력까지...결혼 후 알게 된 남편의 정체"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속보]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펜타곤 이끌 수장 후보에 '폭스뉴스 앵커'..."한국 안보에도 영향"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