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 SPC1 1단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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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글로벌 기준에 따른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에 대한 인증인 SOC1의 1단계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SOC1 타입1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해 국내 5대 회계법인 중 한 곳인 삼덕회계법인과 함께 SOC1의 1단계 과정을 진행한 결과 이번에 업계 최초로 SOC1 타입1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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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글로벌 기준에 따른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에 대한 인증인 SOC1의 1단계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SOC1 타입1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SOC 인증은 기업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인증업무 기준에 따라 독립된 감사인이 해당 서비스 제공 회사의 내부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제도다.
코빗은 지난해 국내 5대 회계법인 중 한 곳인 삼덕회계법인과 함께 SOC1의 1단계 과정을 진행한 결과 이번에 업계 최초로 SOC1 타입1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 코빗은 올해 SOC1의 2단계 과업을 수행해 내년 1월 중 SOC1 타입2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경우에는 코인베이스와 제미니가 SOC1의 두 단계를 모두 완료한 바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 외국인과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거래소도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춰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빗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거래소 보유 자산 내역 공개를 시작으로 이번 SOC 1 인증 절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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