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3일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나서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2. 8.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영유아 3만 6천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화이자 영유아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4세 이하 영유아는 코로나19 확진 시 5~19세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17세 이하 확진자 입원율 1.21%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11~12월 전국 17세 이하 입원자 6678명 중 0~4세는 3401명(51%)이나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영유아 3만 6천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화이자 영유아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4세(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 이하까지며 8주(56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접종한다.

4세 이하 영유아는 코로나19 확진 시 5~19세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17세 이하 확진자 입원율 1.21%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11~12월 전국 17세 이하 입원자 6678명 중 0~4세는 3401명(51%)이나 된다.

접종은 영유아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있는 의료기관 65개소를 우선 지정해 시행하며 오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별로 특정 요일을 지정해 접종할 예정이어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 명단 등록 후 접종해야 한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영유아는 성인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는 않으나 증상 발생이나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므로 특히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