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충남도의원 "홍성·예산 통합하자"

이찬선 기자 2023. 2.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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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이 내포 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홍성과 예산의 통합을 주장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홍성과 예산의 '소멸위험지수'는 각각 0.37과 0.22로서 소멸고위험지역(0.2 이하)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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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위기 대응… 내포 신도시는 공통 분모"
8일 이상근 의원이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이 내포 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홍성과 예산의 통합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홍성·예산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홍성과 예산의 '소멸위험지수'는 각각 0.37과 0.22로서 소멸고위험지역(0.2 이하)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이 의원은 "홍성·예산은 내포 신도시란 특수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며 "내포 신도시 행정 이원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충남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별지자체 설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구소멸 위험이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지역사회 갈등을 넘어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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