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청년지원센터 개소…청년정책네트워크도 출범

강탁균 2023. 2. 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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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원주입니다.

원주시청년지원센터가 오늘(8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청년 정책 네트워크도 출범했습니다.

청년들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원 대부분이 청년으로 구성된 원주 기념품 판매점입니다.

수제 기념품과 각종 '원주산' 제품들을 한데 모아 유통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봉산동 도시재생구역에 터를 잡고 낙후된 원도심을 사람 냄새 가득한 곳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도 내세웠습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뗐지만 준비 과정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장영덕/청년 창업가 : "창업 지원 사업들이 대부분 창업에만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창업 이후에 연계 지원 사업들을 더 많이 촘촘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 많은 청년층 지원을 전담할 원주시청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 아카데미와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면접 준비 비용과 각종 시험 응시료도 지원됩니다.

원주시는 이런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전액 시비입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정책 네트워크도 구성됐습니다.

지역 활성화와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참여예산제도 함께 운영됩니다.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장 직속의 청년 정책 비서직을 신설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입니다.

[원강수/원주시장 : "과연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뭔지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려야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해 내는 그게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주시가 최근 3년 동안 원주로 전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문화시설 부족과 도심 교통 불편이 시정의 가장 시급한 개선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횡성 우천산단 신규 입주 기업 추가 지원

횡성군이 우천일반산업단지 신규 입주 기업에 지원을 강화합니다.

우선, 신규 기업은 보조금 신청시 기존 지원에 더해 5%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폐수배출부과금과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가운데 하나에 대해 최대 4억 원까지 보조합니다.

이 사업은 우천산단이 올해(2023년)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강원도의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됩니다.

평창군, 모든 군민 안전보험 가입…최대 5,000만 원

평창군은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군민 40,000여 명 전체로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보장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입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와 화재,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등 26가집니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하면 됩니다.

원주시, 음식점·숙박업소 환경 개선 지원 대상자 모집

원주시는 '식품공중위생업소환경개선지원사업' 사업 대상자를 이달(2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원주에서 6달 이상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입니다.

지원 항목은 개방형 조리장 설치와 건물 외부 도색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한 업소에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소요금액의 80%까지입니다.

신청은 원주시보건소에서 접수합니다.

평창군, 지방상수도 확장 추진…54억 원 투입

평창군은 올해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를 확장합니다.

대상지는 진부면 두일리 등 11개 마을입니다.

설치 예정 관로는 총연장 18km에 달합니다.

또, 배수지와 가압장 등도 설치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여 세대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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