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중소기업 수출 75억 달러…‘역대 최고치’ 외

KBS 지역국 2023. 2.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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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해 경남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집계 결과, 지난해 경남 중소기업 수출액은 75억 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4.4% 늘었고,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수출이 가장 많았고, 기계와 알루미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경제 1.9% 성장 예측”

올해 경남지역 경제가 1.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올해 경남의 주요 산업 가운데 조선과 자동차, 항공우주와 방산산업은 양호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가전산업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개인 소득 부진으로 민간 소비는 전국 평균보다 낮게 성장하고, 설비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국 반대 총경, 보복성 좌천 인사 불이익”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 유근창 경감이 오늘(8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상반기 총경 인사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유 경감은 지난해 7월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한 경남경찰청 소속 총경 2명이, 상반기 총경 전보에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복수직급제의 경정급 직무에 배치됐다며, 이는 보복성 좌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도 이번 총경 인사가 경찰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찰, ‘의령군의회 겨울옷 제공’ 수사 착수

의령군의회 한 의원이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들에게 겨울옷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해당 군의원과 겨울옷값을 낸 A씨를 고발함에 따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령군의회 한 의원은 지난해 말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 등 25명에게 470만 원 상당 겨울옷 전달해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경남 지난해 1학기 ‘교권 침해’ 118건…갈수록 늘어

비대면 수업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교권 침해 사례가 지난해부터 다시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에서 지난해 1학기에 접수된 교권 침해 사례는 118건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하던 2020년 전체 58건보다 2배 넘게 많다고 밝혔습니다.

교권 침해 사례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가장 많고, 부당 간섭, 공무 방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 취임 “소비자 지향 대학”

경남대학교가 오늘(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재규 12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박 총장은 취임식에서 "지역 대학의 생존 위협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를 지향하고 미래형 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친화형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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