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침대·화장실 구비…청소년 출입 막을 법적 근거 없어”

KBS 지역국 2023. 2.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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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침대·화장실 구비…청소년 출입 막을 법적 근거 없어' 기사입니다.

사진은 김해의 한 룸 카페인데요.

복도를 따라 여러 개의 방이 있고, 방 안엔 침구류가 있습니다.

이런 룸카페가 청소년의 탈선 공간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는데요.

실태를 취재한 경남도민일보 김다솜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 기자님, 청소년도 이런 룸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가요?

[앵커]

숙박업소와 유사한데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까.

[앵커]

자치단체들이 이런 현황 파악도 제대로 안 된 상태라고요?

[앵커]

최근 정부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죠.

[앵커]

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김다솜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신문입니다.

""저러다 무너질라" 인도 옆 위험한 빈집" 기사입니다.

사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의 한 건물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지붕이 무너진 채 수년째 방치돼 있지만, '통행금지' 안내판 말고는 별다른 안전시설은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례법에 따라 붕괴 위험이 큰 빈 주택은 철거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직권 처분으로 철거가 가능한데요.

창원시는 소유주를 만나 설득하고 특례법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간함양입니다.

"올해 함양군 꿀벌 실종 피해규모 늘어" 기사입니다.

함양지역에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 양봉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단 내용입니다.

농촌진흥청과 양봉협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함양군은 피해 농가에 난방기와 유채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거제신문입니다.

"새로 만든 '화도 차도선' 섬 사람의 희망을 싣고" 기사입니다.

거제시 둔덕면 화도에 주민들의 그토록 바라던 신규 선박이 취항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운행되던 선박은 오래돼 안전상 문제도 제기돼 왔었는데요.

104톤 규모의 신규 선박 취항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화도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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