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새 사령탑에 테데스코 감독 선임

이상필 기자 2023. 2. 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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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새 사령탑에 도메니코 테데스코(37) 감독을 선임했다.

벨기에왕립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테데스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테데스코 감독은 유로 2024까지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테데스코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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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기에왕립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벨기에가 새 사령탑에 도메니코 테데스코(37) 감독을 선임했다.

벨기에왕립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테데스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테데스코 감독은 유로 2024까지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37세의 젊은 지도자인 테데스코 감독은 독일 샬케와 라이프치히,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감독을 역임했다.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테데스코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테데스코 감독은 "벨기에의 새 감독이 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벨기에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 1월 포르투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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