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수인선 협궤 객차(18028호)
경기일보 2023. 2. 8. 19:4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1937년 7월11일 개통, 1995년 12월31일까지 운영됐으며 수인선 폐선 이후 대부분 폐차해 전국에 5량만 남아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협궤 객차(18028호)는 1969년 제작해 수인선에서 운행하다가 1995년 운행이 중단됐다. 2018년 인천박물관에서 1량을 인수받아 적합한 보전 처리를 통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현재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갖춘 협궤객차는 철도박물관에 있는 2량 외에 인천시립박물관에 있는 18028호가 유일하다.
우리나라 산업화 시기에 수원과 인천 사이에 도로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오지 등을 통과하는 노선으로서 서민들의 발이 되고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한 수인선 협궤 객차는 인천의 근현대 지역사를 보여주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제공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로당에서 동료 노인 흉기로 찌른 70대
-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한의계 역할 확대와 한의계 살리기에 앞장설 것” [인터뷰]
- 인천 가정동서 광역버스 추돌사고... 중상 2명 등 11명 부상
-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청년…장기기증으로 7명 '새 생명'
- 민경설 광진교회 원로목사 “진심에 간절함을 담는 이웃사랑 실천의 대가(大家)”
- 윤 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대 초반 [리얼미터]
- 포천 창수면 페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
- 경기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내달 7일까지
- [속보]태국 韓관광객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국내서 체포
- 포천서 오토바이가 옹벽 받아…뒷좌석 여성 사망·운전자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