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지역 대표축제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덕구의회가 지역 대표축제인 '대덕축제(가칭)'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구의회는 8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전문가들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기흥 의원은 "오늘 내용을 정리해 대덕구 대표축제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의회가 지역 대표축제인 '대덕축제(가칭)'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구의회는 8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전문가들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희성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교수는 "지역축제는 메시지 전달에 가장 효과적인 지역명과 대표 소재로 축제 명칭을 정하는데, 축제 장소 대청호의 상징인 물과 꽃을 응용하는 게 좋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신정숙 하늘강아뜰리에 대표는 "처음 축제 명칭이 '고래축제(가칭)'라고 해서 의아했으나, 대청호에서 고래축제를 못 할 이유는 없다"며 "고래 등 지구상의 아름다운 자연테마를 자연스럽게 녹여 콘텐츠화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래 논쟁보단 축제 정체성을 우선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희진 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은 "축제 명칭을 둘러싼 '고래 논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접어놓고 빨리 축제 정체성을 정해야 할 때"라고 했다.
좌장을 맡은 김기흥 의원은 "오늘 내용을 정리해 대덕구 대표축제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2023년 대덕축제(가칭)'을 개최하며, 고래 상징 조형물과 LED 야경경관, 미디어파사드 등이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설] 시동 걸린 동서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 대전일보
- 진중권 “한동훈 딸, 조민과 달라… 조국은 복수의 심정” - 대전일보
- 대전 한 아파트서 '음주 의심' 車, 주차 차량 7대 '쾅' - 대전일보
- 박지원 "김진표 개XX"… 논란 일자 "방송 시작 몰랐다" 사과 - 대전일보
- 韓 공무원 5년새 15만 명 늘었다… 文 정부 시절 '급증' - 대전일보
- 세종 학원가 건물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중학생 맞아 '기절' - 대전일보
- '천안갑' 거듭 낙선,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 대전일보
- 與 '이철규 책임론'에 성일종 등판?… 하마평 무성 - 대전일보
- 세달 차 접어드는 의료대란…지역 의료 판도 바뀌었다 - 대전일보
- 100승 고지 류현진, 특급도우미 노시환 입에 소고기 ‘쏙’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