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튀르키예 외교장관 통화‥"가능한 모든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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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지진과 관련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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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지진과 관련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우리 국민들 역시 튀르키예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부쉬오올루 장관은 '형제의 나라'인 한국 정부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주는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고, 한국 국민들의 위로와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피해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관심을 당부했고, 이에 대해 차부쉬오올루 장관은 튀르키예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파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현지시간 8일 오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 도착해, 본격적인 구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328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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