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국 튀르키예 위해" 장성규·양동근·김연경, ★들 온정의 손길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2. 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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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타들도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8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유튜브 채널 수익금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YDG) 역시 8일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현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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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김연경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강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타들도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8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유튜브 채널 수익금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장성규는 이날 SNS를 통해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면서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양동근 무라트 타메르 튀르키예 대사


배우 겸 가수 양동근(YDG) 역시 8일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현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동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구호금을 기탁했다.

양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저도 한때 딸아이가 죽을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인연이 깊은 배구선수 김연경은 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도와달라"며 수차례 호소했다. 김연경은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앞서 김연경은 2011년 여자배구 명문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나 현재까지 80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조엔터테인먼트]

장성규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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