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승용차 판매 38% 급감…세금감면 종료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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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월중 승용차 소매 판매가 춘절 연휴 및 차량 구매 세금 감면에 전기자동차 보조금 종료로 37.9% 급감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 협회는 1월중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딜러가 130만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12월보다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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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판매 33만2000대
중국의 1월중 승용차 소매 판매가 춘절 연휴 및 차량 구매 세금 감면에 전기자동차 보조금 종료로 37.9% 급감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 협회는 1월중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딜러가 130만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12월보다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1월에 설 연휴가 약 10일 정도로 근무일이 줄었다.
중국 승용차 협회가 신에너지 자동차로 지칭하는 전기 자동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6.3% 감소한 332,000대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지난 2022년 내내 월간 두세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전기 자동차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증가율이 큰 폭으로 줄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1월에 66,000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를 인도했으며 이 중 39,000대가 수출물량이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1월에 135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9% 줄어든 것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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