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LSB, 돌아온 조직력 힘입어 역전으로 5승 달성(종합)

김형근 2023. 2.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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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초반 이득을 지키지 못하며 먼저 포인트를 내줬던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가 2세트부터 돌아온 짜임새있는 플레이에 힘입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역전승을 거뒀다.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 1일차 1경기에서 LSB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직후 3:3 합류전서 카운터를 치며 세주아니를 잡고 선취점을 획득한 LSB가 재대결서도 진을 제거한 뒤 드래곤으로 시선을 돌려 손쉽게 첫 스택을 쌓았으며, 광동도 애쉬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동시에 병력들이 달려들며 봇 듀오를 모두 쓰러뜨린 뒤 찬스를 노려 2킬을 추가한 뒤 상단 지역서도 잭스가 나르를 솔로 킬로 제거하고 두 번째 드래곤을 잡으며 스택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뒤 중앙 지역서 견제를 펼친 끝 1차 타워를 철거한 광동이 하단과 상단 1차 타워 및 드래곤 2스택을 모두 싹쓸이했으며 중앙 2차 타워를 공략하며 카르마를 잡고 타워와 드래곤 3스택을 독식하며 차이를 급격히 벌렸다.

애쉬를 습격해 오랜만에 공격에 성공한 LSB가 바론 둥지 앞에서 진도 한 차례 잡아낸 뒤 아지르를 제거했으나 광동도 바로 반격에 나서며 진의 커튼 콜에 힘입어 아칼리를 쓰러뜨렸으며, LSB가 바론을 타격하며 찬스를 노렸으나 마지막 순간 광동에 스틸을 허용하고 드래곤이라도 가져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타격해 스택은 가져갔으나 진의 궁극기에 두 명이 쓰러졌다. 인원이 빈 찬스를 노려 억제기 2개를 철거한 광동이 상단 지역을 노리자 LSB가 상대를 휘저으며 진과 아지르를 잡고 추격을 이어갔으며, 드래곤 3스택을 내준 대신 바론을 챙긴 광동이 LSB 본진으로 진입해 상단과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으며 그대로 교전을 승리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2세트 드래곤 둥지 건너 정글서 양측 병력이 합류하며 교전을 펼쳐 LSB의 아지르가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대신 첫 전령을 등장 직후 챙긴 광동이 중앙 지역에 세주아니가 합류하며 아칼리가 아지르를 추격전 끝 쓰러뜨렸다. 두 번째 드래곤 등장 후 세주아니를 협공으로 잡고 2스택을 챙긴 LSB가 전령 앞에서도 나르를 제거한 뒤 상단 1차 타워와 전령을 독식했다. LSB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하단 지역에 집결한 광동이 케이틀린과 제이스를 잡으며 하단과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LSB가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세주아니를 고립시켜 쓰러뜨리고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둘렀다.

세 번째 드래곤을 광동이 잡자 대신 바론 타격을 시작해 상대의 훼방을 뚫고 LSB가 버프를 두르자, 광동이 하단에 집결해 아지르를 쓰러뜨리며 반격에 나섰으나 제이스가 이를 방어해내며 3킬을 쓸어 담았다. LSB 병력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공세를 이어갔으며, 결국 마지막 저항까지 제압해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승부가 결정될 3세트, 첫 드래곤을 LSB가 가져간 뒤 첫 전령을 잡은 광동이 사일러스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크산테가 나르를 잡고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LSB가 중앙과 하단을 동시 공략하는 것에 힘입어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은 뒤 광동의 상단 재습격에 나르가 쓰러졌지만 상대 비에고를 함께 데려갔다.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가며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거쳐 2차 타워까지 충돌시킨 LSB는 하단 지역서도 3킬을 쓸어 담으며 드래곤 3스택을 챙긴 뒤 중앙 지역서 상대 습격을 흘리며 제리를 제거했다.

다급해진 광동이 바론 타격을 시작하는 사이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LSB가 바론 쪽에서도 공격을 펼쳤으나 아지르가 잘리며 추가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으며, 바론을 타격하며 공격을 동시에 진행헤 버프와 2킬을 동시에 챙겼다. 기회를 잡은 LSB는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광동의 병력을 한 명씩 제거하며 넥서스를 타격, 경기를 끝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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