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오창석에게 회장직 넘기겠다"…위기 탈출(종합)

박하나 기자 2023. 2. 8.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한 대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위기에 놓였다.

마현덕(반효정 분)이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에게 설유경 살해를 지시했다.

연락이 끊긴 설유경에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마현덕을 찾아가 "우리 집사람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한 대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위기에 놓였다.

마현덕(반효정 분)이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에게 설유경 살해를 지시했다. 이에 유지호는 "당장 명줄 끊어 놓겠다"고 약속하며 설유경을 납치했다. 그 시각, 정혜수(김규선 분)는 유지호가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와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락이 끊긴 설유경에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마현덕을 찾아가 "우리 집사람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정혜수와 유인하(이현석 분)까지 유심원을 찾아가 설유경의 행방을 추궁했고, CCTV 영상을 확인했지만, 특정 시간 작동이 멈춰 설유경을 찾지 못했다.

유지호의 지시로 설유경을 납치한 안희영(주새벽 분)은 "난 당신이 가진 모든 걸 갖고 싶다"라며 설유경의 뺨을 내려치고, 칼로 위협했다. 이어 설유경은 유지호에게 "언제까지 마 회장 개로 살 거야? 평생 유지호로 살게 해주겠다, 네가 유심원 주인이 되게 도와주겠다"라며 회유했다.

주세영(한지완 분)이 마현덕을 찾아가 "사실 확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설유경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마현덕이 주세영에게 "설유경을 죽이라고 했는데, 네 손으로 처리해볼 테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주세영은 유지호가 못해내면 자신이 해낼 거라고 자신했다.

안희영의 주범석의 추궁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결국 안희영은 설유경 납치 혐의로 체포됐고, 마현덕 역시 조사받게 됐다. 주세영이 유심원에 설유경이 갇혀있다고 제보했던 것. 앞서 정혜수가 설유경을 구하기 위해 주세영을 자극, 함께 손을 잡았던 것.

설유경이 유지호를 설득해 무사히 빠져나왔다. 유지호는 마현덕에게 "같이 사는 길을 선택했다"라고 알렸고, 설유경은 마현덕에게 "유지호에게 회장직 넘기겠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