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득점왕 시즌보다 뛰어날 수 있어"...이유는?

2023. 2.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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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의 활약에 대해 새로운 평가가 등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39점(12승 3무 7패)이 되며 4위 뉴캐슬(승점 40점)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맨시티 수비를 흔들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유효 슈팅 1회를 포함해 1번의 키패스, 빅 찬스 메이킹 1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이에 손흥민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자원인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영입됐다.

그럼에도 웨햄은 손흥민을 향한 믿음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존 웨햄은 “나는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냈고 공을 몰며 측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그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손흥민이 하고 있는 역할이다. 어쩌면 득점왕에 도전하지는 않지만 다른 방법으로 뛰어난 시즌이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웨햄은 “나는 손흥민이 중요한 경기가 있는 달에 몰아치길 바라지만 당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득점은 곧 터질 것이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있음에도 공격 포인트 숫자가 적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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