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지식재산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8일) 용산 집무실에서 탕 사무총장과 만나, 사회적 약자와 개발도상국 국민이 지식재산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WIPO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이 지식재산 ODA를 통해 개발도상국이 한국형 지식재산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WIPO 지역사무소를 한국에 유치해 개도국 지원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탕 사무총장은 한국은 세계 4위의 특허출원국이자 K-콘텐츠 등 창의적 문화를 가진 지식재산 선진국이라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탕 사무총장은 한국어로 된 최초의 국제특허출원 증서와 국제상표등록증을 선물했는데, 대통령실은 지난 2007년 WIPO가 국제기구 최초로 한국어를 공식 언어로 채택한 이후 한국어로 작성된 첫 국제 공개문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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