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감각 쌓기 돌입, 두산 라이브 배팅으로 피치 UP[SS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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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실전감각 쌓기에 돌입했다.
캠프 개시 일주일 만에 라이브 훈련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다른 팀도 열심히하지만, 두산 선수들은 경쟁적으로 훈련한다. 이렇게 열심히해도 되나 싶을 정도여서 놀랐다"면서도 "많이 쳐보고, 투수가 던지는 공도 많이 봐야 느끼는 게 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치들은 박수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스프링캠프"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격하는 훈련을 시작한 두산은 13일부터 진짜 라이브 배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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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8일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베이스볼 센터(블랙타운구장)는 오전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특히 타자들이 서둘러 몸을 푼 뒤 네 명씩 조를 이뤄 불펜으로 향했다. 캠프 시작 후 처음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격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올해 팀 타격을 이끄는 고토 고지 코치는 “야구는 아무래도 감각의 영역이 중요하므로 타자들도 대비해야 한다. 배팅볼과 투수가 던지는 살아있는 공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김재환 정수빈 호세 로하스 등 주축 타자들은 마무리 홍건희를 상대로 ‘눈의 적응’에 나섰다. 김준호 최승용 이원재 이병헌 등 왼손 투수가 이날 타자들의 훈련 파트너로 나섰다.
이날부터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격하는 훈련을 시작한 두산은 13일부터 진짜 라이브 배팅을 한다. 안전그물망이나 배팅케이지 없이 야수를 세워둔,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다. 이때는 투수들도 타자를 상대하는 감각을 익힌다. 100% 힘은 아니지만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가다듬은 구위를 점검하고 실전에서 보완할 과제를 찾는 시간이다. 타자도 마찬가지. 라이브 훈련이 끝나면 18일부터 청백전을 시작으로 평가전 체제로 돌입한다. 스프링캠프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zzang@sportsseoul.com
라이브 배팅하는 호세 로하스&21745; 촬영 |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21745;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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