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LG의 3점슛, 조상현 감독이 강조하는 것은?

대구/배소연 2023. 2. 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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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것에 집중하자."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의 주문이다.

4연승을 달리고 있던 LG는 5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23점 차(64-87)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과연 LG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잃어버린 3점슛 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창원 LG 조상현 감독Q. 가스공사전 준비는?이제껏 가볍게 이긴 팀이 없다.

직전 경기 역시 가스공사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라서 슛이 안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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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잘 하는 것에 집중하자.”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의 주문이다.

창원 LG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24승 14패로 단독 2위인 LG는 올 시즌 가스공사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 중이다.

4연승을 달리고 있던 LG는 5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23점 차(64-87)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LG의 3점슛은 19개 중 1개만을 성공해 5퍼센트라는 아쉬운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아쉬운 3점슛은 이날만이 아니었다. 3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LG가 성공시킨 3점슛은 25개 중 5개. 이마저도 윤원상이 혼자 만들어낸 3점슛이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좀처럼 터지지 않는 LG의 3점슛. 과연 LG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잃어버린 3점슛 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창원 LG 조상현 감독
Q. 가스공사전 준비는?

이제껏 가볍게 이긴 팀이 없다. 가스공사와의 이전 맞대결은 데본 스캇이 들어오며 의미가 없다. 직전 경기 역시 가스공사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라서 슛이 안 들어간 것이다. 요새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경기 시작이 다 안 좋았다. 체력 문제도 있을 것이고, 5라운드에 들어서며 집중력도 떨어졌다. 선수들에게 수비 방향과 본인이 잘 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수비를 열심히 해 속공 등 잘 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했다.

Q. 스타팅 라인업의 변화가 있는지?
윤원상과 정인덕으로 수비를 가져갈 생각이다. 이대성을 막을 윤원상이 수비에서 밀린다면 교체를 빨리 가져갈 것이다.

Q.최근 늘어난 이대성의 출전 시간 및 득점, 수비 변화는?
기본적으로 득점을 하는 선수다. (이대성을 막을) 윤원상과 이관희에게 15점 정도만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픽 게임을 할 때 강하게 도움을 갈 건지, 센터하고 둘이 내버려 둘 건지는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다.

Q. 출전 기회가 늘어난 양준석에게 바라는 점은?
올해보다는 미래를 보고 데려온 선수다. 기회가 되면 조금씩 출전 기회를 주려는데 아직 몸이 안 됐다. 가드마다 색깔이 다 다른데, 양준석은 리딩을 하며 패스를 주는 가드라 상황에 따라 조합을 맞추려 한다. 조금씩 경기를 뛰며 시즌이 끝나고서 느끼는 게 많은 시즌이었으면 한다.

*BEST5
창원 LG: 이재도, 정희재, 윤원상, 정인덕, 아셈 마레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원대, 차바위, 이대헌, 데본 스캇, 이대성

#사진_점프볼DB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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