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수출 1위 충북, 첨단산업 최적지"

강태우 2023. 2. 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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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7일 여야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 첨단전략산업 반도체·2차전지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우택·이종배·변재일·도종환 등 국회의원 8명과 충북 주력 산업인 반도체·2차전지 산업을 실현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충북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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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특화단지 신청 앞두고
道, 여야의원과 육성전략 논의

충청북도는 지난 7일 여야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 첨단전략산업 반도체·2차전지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우택·이종배·변재일·도종환 등 국회의원 8명과 충북 주력 산업인 반도체·2차전지 산업을 실현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충북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은 2019년 기준 반도체 매출(11조3000억원)과 종사자 수(1만3000명) 전국 2위, 2차전지 생산액(10조원)과 수출액(21조9000억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기업이 몰려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일까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지 및 기반시설 확보, 인허가 특례, 사용료 및 부담금 감면 등을 지원받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반도체와 2차전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집적화한 곳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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