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회장 "아무도 안 판다"…김민재 잔류 암시

김건일 기자 2023. 2. 8.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주축 선수들을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 활성화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김민재(26)도 범위 안이다.

선수단 가치가 모두 올라간 가운데 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관심이 오시멘 만큼 뜨겁다.

특히 김민재는 현지시간으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 동안 해외 구단을 상대로 바이아웃이 활성화 되는데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민재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주축 선수들을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 활성화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김민재(26)도 범위 안이다.

8일(한국시간) 나폴리 회장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는 독일 빌트에 "우리 팀 선수 누구도 안 판다"고 말했다.

로렌티스 회장의 발언은 공격수 빅터 오시멘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오시멘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파운드에 육박하는 이적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의 미래를 묻는 말에 로렌티스 회장은 "오시멘은 판매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아무도 팔 필요가 없다"며 "우린 빚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8일 현재 승점 56점으로 2위 인테르밀란과 승점 13점 차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A조를 1위로 통과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선수단 가치가 모두 올라간 가운데 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관심이 오시멘 만큼 뜨겁다.

김민재 역시 해리 매과이어 대체 선수를 필요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현지시간으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 동안 해외 구단을 상대로 바이아웃이 활성화 되는데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 나폴리는 해당 금액으로는 김민재를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데에 목적을 두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은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