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2026년 뉴욕필 음악감독 취임

송태형 2023. 2. 8.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세계적 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42·사진)이 로스앤젤레스(LA)필하모닉에서 뉴욕필하모닉으로 자리를 옮긴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두다멜이 2025년 음악감독 계약이 만료되는 LA필하모닉을 떠나 2026년부터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다멜은 2024년 말 계약이 만료되는 야프 판 즈베던 음악감독의 후임 자격으로 2025년 뉴욕필하모닉을 지휘하고, 2026년 가을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세계적 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42·사진)이 로스앤젤레스(LA)필하모닉에서 뉴욕필하모닉으로 자리를 옮긴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두다멜이 2025년 음악감독 계약이 만료되는 LA필하모닉을 떠나 2026년부터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다멜은 2024년 말 계약이 만료되는 야프 판 즈베던 음악감독의 후임 자격으로 2025년 뉴욕필하모닉을 지휘하고, 2026년 가을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연봉 등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다멜은 “뉴욕필하모닉은 놀라운 오케스트라이며 내가 가서 중요한 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새로운 집을 짓고, 새로운 문을 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문화선임기자 toughlb@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