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집단 난투극' 벌인 중학생들...1명 구속

박지혜 2023. 2.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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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중학생이 구속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중학교 3학년생 8명을 붙잡아 그중 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자신들이 다니는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평소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상황의 심각성과 가담 정도를 판단해 A(16)군을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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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중학생이 구속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중학교 3학년생 8명을 붙잡아 그중 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자신들이 다니는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평소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다만 폭행 과정에서 흉기를 이용하거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다수의 학생이 한 명을 집단폭행한 것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상황의 심각성과 가담 정도를 판단해 A(16)군을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촉법소년이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으로, 형사 처벌 대신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보호 처분을 받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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