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13일 워싱턴서 외교차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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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들이 현지 시간 오는 13일 워싱턴에서 만나 북핵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조현동 1차관이 제12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하면 한미, 한일 양자 협의가 각각 이뤄지는 만큼 모리 다케오 사무차관과도 별도로 만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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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들이 현지 시간 오는 13일 워싱턴에서 만나 북핵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조현동 1차관이 제12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한 및 북핵 문제와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두 차례 협의는 각각 서울과 도쿄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외교부는 조 차관이 이번 계기를 통해 양자 협의도 갖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하면 한미, 한일 양자 협의가 각각 이뤄지는 만큼 모리 다케오 사무차관과도 별도로 만날 걸로 보입니다.
강제동원 배상금 문제 해결을 놓고 한일 양국이 협상을 이어가는 와중에 차관급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기존의 국장급 협의보다 격을 높여 논의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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