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충북 의료비후불제 지정병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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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참여하는 지정 병원이 점차 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100병상 이상 병원 9곳과 치과 18곳이 추가로 의료비후불제 지정 병원으로 참여했다고8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해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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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참여하는 지정 병원이 점차 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100병상 이상 병원 9곳과 치과 18곳이 추가로 의료비후불제 지정 병원으로 참여했다고8일 밝혔다.
그동안 참여 병원이 없던 보은과 영동, 괴산과 음성의 의료기관이 추가됐고 인공관절이나 척추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포함됐다.
이로써 도내 전체 지정병원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12곳을 포함한 68곳에서 모두 86곳으로 늘었다.
의료비후불제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충북도가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선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최대 3년 동안 분활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이다.
대상 질병은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해 슬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수술 등 모두 6개 질환이다.
65세 이상 전체 도민과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해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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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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