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1조…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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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 8조 6219억원, 영업이익 1조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기존 두산밥캣 사업(산업차량 제외)에서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달러 기준) 소형 장비가 20%, 포터블파워는 24%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 3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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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 8조 6219억원, 영업이익 1조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실적 대비 각각 48%, 80%씩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보다 2.2%p 늘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견조한 수요와 GME(농업 및 조경 장비) 제품군의 가파른 성장,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연간실적 반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기존 두산밥캣 사업(산업차량 제외)에서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달러 기준) 소형 장비가 20%, 포터블파워는 24%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GME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51% 성장하면서 콤팩트 트랙터를 첫 출시한 2019년 이래 4년간 연평균 성장률 56%의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부연했다.
산업차량 제품도 대형 렌털사향 매출 증가 등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1조 4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두산밥캣은 지역별로도 북미 36%,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3%,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37% 등 고른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 3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2023년 전망으로 매출액 9조 2262억원, 영업이익 8978억원을 제시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중간배당 600원에 결산배당을 더해 연간 총 배당금은 135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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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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