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부세 분납 신청 7만 명…5년 전 24배

김동욱 2023. 2. 8. 18: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가 급증하자 세금을 한 번에 내지 못하고 나눠 내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이 7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분납 신청자는 6만8,338명으로, 5년 전인 2017년의 24배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 분납 신청 금액도 2,200만원으로, 5년 전의 4배였습니다.

이는 종부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당장의 자금 부담은 물론, 세금 체납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납세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종합부동산세 #분납신청 #납세자 #세금체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