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큰일 난 줄" 토트넘, 흑백 사진 올렸다가 '비난 자초'

노진주 2023. 2. 8.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흑백 처리된 손흥민(31, 토트넘) 사진을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려 비난을 자초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유니폼을 입고 아래쪽을 보고 있는 손흥민의 흑백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 흑백사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9월에도 설명 없이 손흥민의 사진을 흑백으로 올려 비난을 스스로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흑백 처리된 손흥민(31, 토트넘) 사진을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려 비난을 자초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유니폼을 입고 아래쪽을 보고 있는 손흥민의 흑백 사진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 없이 풍경이 담긴 액자 이모티콘만 달랑 곁들였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화들짝 놀랐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구단이 소셜 미디어 계정에 흑백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역시 과거에 그렇게 했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잔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를 애도할 때 흑백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더불어 12월 세상을 떠난 ‘축구 황제’ 펠레를 추모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 흑백사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9월에도 설명 없이 손흥민의 사진을 흑백으로 올려 비난을 스스로 만들었다.

이번 손흥민의 흑백 사진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손흥민이 죽었냐', '아무 설명 없이 흑백 사진을 왜 올리냐', '애도하는 뜻인 줄' 등의 어이없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