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만인산농협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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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8일 전춘성 군수가 최적화된 농산물 유통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디지털 유통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인산농협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산지와 농가가 중심이 되는 농산물 유통의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게 됐다"며 "진안군도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센터의 스마트화 도입을 신중히 검토해 생산과 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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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8일 전춘성 군수가 최적화된 농산물 유통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와 변성섭 농협진안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조공법인 대표 등은 충남 금산군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통합마케팅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부터 선별, 포장까지 자동화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자동화, 디지털화, 스마트화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점 추진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기존 산지유통센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농산물 신선도 향상을 비롯해 새벽배송 등 신개념 물류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디지털 유통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인산농협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산지와 농가가 중심이 되는 농산물 유통의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게 됐다”며 “진안군도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센터의 스마트화 도입을 신중히 검토해 생산과 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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