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확대…최대 3000만원

조현아 기자 2023. 2.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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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지원금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4억원의 구비를 들여 20팀에 대해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초기 창업지원금을 지난해 팀당 200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문화예술 청년들을 위한 지원금뿐 아니라 역량 강화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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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총 4억원 구비 들여 20팀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3.02.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지원금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4억원의 구비를 들여 20팀에 대해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초기 창업지원금을 지난해 팀당 200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임차료 지원도 팀당 최대 540만원까지 지급한다.

문화예술 청년들을 위한 지원금뿐 아니라 역량 강화교육도 추진한다. 기업 설립·운영에 필요한 재무회계, 법무, 노무인사, 마케팅 등 분야 상담을 팀별로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총 87곳을 발굴하고 2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구는 특허 출원, 상표권 등록, 외부기관 투자유치, 대외기관 공모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펼쳤다.

올해 프로젝트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39세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다. 분야는 사업비 지원, 임차료 지원 두 종류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구는 이달 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2차 발표심사 후 최종 지원팀을 선정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문화예술 창업을 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펼치는 단비 같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청년 기업가를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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