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강타한 강진 속 태어난 새 생명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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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강진 속에서 소중한 새 새명이 태어났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국경 인근 시리아에 위치한 작은 마을 진데리스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여아 신생아가 발견됐다.
산모는 건물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 출산을 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와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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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강진 속에서 소중한 새 새명이 태어났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국경 인근 시리아에 위치한 작은 마을 진데리스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여아 신생아가 발견됐다.
산모는 건물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 출산을 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아프린 마을의 아동병원으로 신생아를 이송했다. 구조 당시 아기의 체온은 35도까지 떨어져 있었고 등과 몸에 멍이 들었지만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다.
아이의 가족들은 지진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숨진 채 건물 입구에서 발견됐다.
한편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와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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