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를 콜택시처럼…충북 임산부 전담구급대 '첫발'

이병찬 기자 2023. 2.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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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의 출산장려 맞춤형 특수시책 임산부 전담 구급대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괴산에 사는 임산부 김모(30)씨가 전담 구급대를 이용해 산부인과 정기 진료를 받았다.

임신 9주 차인 김씨는 임신성 당뇨 고위험군 산모로, 소방본부의 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가입한 뒤 정기진료를 위해 당일 전담 구급대 서비스 이용을 예약했다.

임산부 전담 구급대와 함께 도내 모든 시·군 소방서의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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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소방본부의 출산장려 맞춤형 특수시책 임산부 전담 구급대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괴산에 사는 임산부 김모(30)씨가 전담 구급대를 이용해 산부인과 정기 진료를 받았다.

임신 9주 차인 김씨는 임신성 당뇨 고위험군 산모로, 소방본부의 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가입한 뒤 정기진료를 위해 당일 전담 구급대 서비스 이용을 예약했다.

1월부터 충북소방이 추진한 이 서비스는 산부인과 분만이 어려운 보은·옥천·증평·괴산·음성·단양 등 6개 군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안심콜 서비스에 사전 등록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119구급대가 출동해 구급서비스와 이송, 귀가를 도와준다.

임산부 전담 구급대와 함께 도내 모든 시·군 소방서의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구급서비스는 안심콜 서비스에 사전 등록한 임산부가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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