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이상 ‘주의’…내일 오후부터 비·눈

이현수 2023. 2.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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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천을 찾은 시민들이 포근한 날씨속에 산책하며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내일(9일)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내려가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고 특히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입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모레(1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경북권·강원영동 5~20㎜, 충청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강원영서 5㎜ 미만 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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