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추진 위해 ‘합심’

김민수 기자 2023. 2. 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 시·군, 업무협약 체결…새로운 전북 만드는 데 의기투합
전북형 특례 발굴, 도-시·군 역량 집중…도민설명회 등 계획
김관영 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추진 위해 노력”강조

[전주=뉴시스]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2023.02.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14개 시·군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에 도-시·군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비전 확산과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1월, 과 단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조직해 정부부처·강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수성·강점을 살리기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을 시작했다.

[전주=뉴시스]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08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 전문가들이 연합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3월 국무조정실에 구성되는 ‘전북지원과 위원회’와 연동하면서 전북형 특례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명칭변경에 따른 주민등록정보, 지적 정보 등 행정정보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있는 특례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며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해 나가고자 하니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